1.심사원은 갑인가 을인가?
이번에는 심사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련다.
심사원은 갑인가 을인가?
인증신청기관이 갑이라면, 인증기관은 을이다.
적어도 계약서 상으로는 그렇다.
그렇다면 심사원은 슈퍼갑?
가끔이지만 고압적인 심사원을 만나기도 한다.
개인적인 성향일 수도 있고, 조직 문화일수도 있다.
-공공기관이나 감독기관일수록 상명하달 문화에 익숙한 것같다.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반말하는 거다.
말하는 입장에서는 친근감의 표현일 수도 있으나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그렇지 못할 수 있다.
심사는 감사나 취조가 아니다.
2.심사원은 감성 노동자다.
다른 심사원과 비교되기도 하고 신청기관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컨설턴트가 심사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시간적인 압박감이라고 했다.
주어진 시간 안에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감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결함 사항이 많으면 많은대로 고민이고 없어도 고민이다.
3. 지나친 자료 요구
인증담당자는 일과 중에는 심사원에게 시달리고 퇴근하고 나면 요구한 자료를 준비하기도 하고
밀린 업무를 하기도 한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야근을 할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기관에 따라 다르겠으나 야근을 하는 경우 담당자도 퇴근을 못할 수도 있고,
전문성을 의심받기도 한다.
명의는 얼굴만 딱 봐도 문제점을 알아야 한다는 분도 계시다.
사실 경험이 많을수록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내용만 질문하고 필요한 사항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심사원은 하루종일 담당자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인터뷰 스킬이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질문이 많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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