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길라잡이] CFPS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에서 오랜 논쟁 중 하나가 소프트웨어 규모에 대한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규모를 제대로 알아야 프로젝트 관리자 입장에서 일정이나 비용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공사업에 적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사업대가 가이드의 중심에 있는 기능점수와 관련된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사업에서 대기업 참여가 제한되어 공공PMO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관리 자체에 대한 소개는 많이 아실 것 같은데 프로젝트 관리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규모에 대한 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공기관 사업 담당자의 경우 정보화 사업 예산을 기능점수를 응용한 소프트웨어 사업대가 가이드를 기준으로 수립하고 있으며, PMO나 품질 담당자의 경우 역시 진척률이나 생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오프라인에서 시험을 응시하였으나 최근에는 CBT(Computer based Test)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MCSE와 같은 외국 벤더에서 응시한 경험이 있으면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CBT의 좋은 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덜 받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토요일/일요일에 모여서 응시했는데 변경되면서 Prometric 시험장에서 원하시는 시간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CBT로 변경된 이후 활성화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습니다. 그도 그를 것이 너무 커트라인이 높기도 하고 국제 자격증 특성 상 응시 비용이 다소 높은 것이 원인이 될 것입니다.

시험은 크게 3개 Part로 구성됩니다.

  Part1은 주로 용어 정의 문제로 객관식 50문항이며, Part2의 경우 간단한 계산 문제로 객관식 50문항입니다. Part3는 사례가 주어지고 사례에 대한 계산 값을 입력하면 됩니다. Part3의 경우 주관식이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계산 과정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쉽게도 수강생이 많지 않아 많은 교육기관에서 과정을 개설했다가 현재는 대부분 폐강되고 있고 교재를 해서 독학으로 시험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시험에 필요한 교재는 “기능점수 측정 실무 매뉴얼”(번역본)을 참고하시면 되고 Part1,2의 경우 문제집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회원 가입 : http://www.ifpug.org/membership/online-membership-application

Online Membership Application – IFPUG

시험 접수 : https://www.prometric.com/en-us/clients/ifpug/Pages/landing.aspx

* 한 동안 수요가 없다가 최근 다시 협회를 중심으로 개재하는 것같다. 가끔 제안 평가하다 보면 국내에서 교육 받고 발급 받은 자격증도 있는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