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시나브로 짜장이 몸서리치게 땡길 때...

인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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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넉넉하지 않은 시절, 지방으로 파견가는 공무원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던 동네를 ~원이라고 했다.​
그게 이태원, 퇴계원 등이고 그중 하나가 인덕원이다.
그중 인덕원은 수원이나 의왕 등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조선시대부터 번성한 곳이다.

​사실 먹거리가 다양하진 한다.

살다보면 중국음식이 땡기는 날이 있다. 365일 중에 300일 정도 땡기는데 그쯤 되면 한국인인지 조선족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는다.

오프라인으로 가실 분들은 동편마을 입구의 샤우칭이란 중국집을 추천한다. 짜장면도 맛있고, 새우요리도 괜찮다. 가격이 좀 쎄긴 한데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배달을 잘 해주지 않아서...

급할때 편하게 먹는 것이 중국집인데 앱으로는 그럴싸 한데 시켜보면 영 아닌 곳이 많다. 주력이 마라탕인지 마라 냄새가 나는 짜장면도 있고... 아무튼 실패한 적이 많다면 추천하는 중국집이 있다.

황궁쟁반짜장이란 곳인데.. 이름처럼 쟁반짜장이 주력이다.

대표메뉴

• 황궁쟁반짜장(매운맛/순한맛) 8,000 원
• 황궁쟁반볶음짬뽕 9,000 원
• 황궁쟁반볶음밥 9,000 원
• 황궁쟁반잡채밥 9,000 원
• 황궁쟁반마파두부밥 9,000 원
• 황궁삼선짬뽕 10,000 원
• 황궁쟁반해물잡탕밥 13,000 원
• 황궁쟁반유산슬밥 13,000 원
• 황궁쟁반팔보채 34,000 원
• 황궁쟁반양장피 34,000 원
• 황궁쟁반깐쇼새우 36,000 원
• 황궁쟁반누룽지탕 12,000 원
• 황궁쟁반탕수육 中 27,000 원
• 황궁쟁반탕수육 大 30,000 원
• 황궁0) 황궁탕수육+황궁쟁반짜장(1인) 19,000 원
• 황궁1) 황궁탕수육+황궁쟁반짜장(2인) 25,000 원
• 황궁2) 황궁탕수육+황궁쟁반볶음짱뽕(2인) 27,000 원
• 황궁3) 황궁탕수육+황궁쟁반볶음밥(2인) 27,000 원
• 황궁4) 황궁탕수육+황궁쟁반짜장+황금볶음짬뽕 27,000 원
• 황궁5) 황궁탕수육+황궁삼선짬뽕(2인) 30,000 원
• 요리1) 황궁탕수육+황궁쟁반양장피 37,000 원
• 요리2) 황궁탕수육+황궁쟁반팔보채 37,000 원
• 요리3) 황궁탕수육+황궁쟁반난자완스 37,000 원
• 요리4) 황궁탕수육+황궁쟁반깐쇼새우 37,000 원
• 요리5) 황궁탕수육+황궁쟁반깐풍기 37,000 원
• 알뜰1) 탕수육+짬짜면 18,000 원
• 알뜰2) 탕수육+짜장2 20,000 원
• 알뜰3) 탕수육+짜장+짬뽕 21,000 원
• 알뜰5) 탕수육+쟁반짜장(2인) 24,000 원
• 알뜰5) 탕수육+볶음짬뽕(2인) 25,000 원
• 짬짜면 8,000 원
• 볶짜면or볶짬면 9,000 원
• 탕짜면 or 탕짬면 10,000 원
• 탕볶밥 10,000 원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간짜장과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쟁반짜장이 먹을만 하다. (가끔 살짝 짤때도 있다.)
짬뽕이나 탕수육은... 내 입맛에는 별로다. 볶음밥은 무난하다.

​그리고 배달특급을 통해 안양페이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배달비용이 없다.
배민을 통하면 배달비는 받는 것같다.(정확하진 않다.) 가능하면 배달특급 이용을 강추한다.
자고로 중국집은 배달비를 안 받아야...

​참고로 그냥 쟁반짜장을 시키면 살짝 맵게 나온다.
아기 피부처럼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순한 맛을 시키면 된다.(기존 짜장맛)
​그리고 보통 쟁반짜장은 2인분씩 주문을 받는데 1인분도 해준다.
(사실 가격 차이가 없어서 매운맛/순한맛 1인분씩 시켜서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문득 찬 바람에 미친듯이 짜장면이 땡길때 추천하는 황궁쟁반짜장이였습니다.(그리고 내돈 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