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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 잘 마시고 무사히 집에 오나 했는데 실수로 아이폰이 떨어졌다.
유리에 흠집만 날 것도 같은데 액정이 맛이 갔다.
다음날 아침에 밀려오는 숙취와 함께 후회가... 속도 아프고.. 속은 더 쓰리다.
임시로 쓰는 폰에 유심을 이동시키고 통화는 되겠끔하고..
이제 A/S를 알아봐야 한다.
심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전화해보니 17만원..
인터넷 검색해 보니 12만원.. 69000원은 미끼려니..
선릉역에 몰려 있어 경쟁이 되나 보다. 그래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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