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는 심사도 없고 마침 3일간 기간이 비어서 강릉으로 2박 3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아침 9시부터 달려 간 곳은 횡성 휴게소..,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잠시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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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격은 항상 사악하지.. 돈가스와 라면 백반..
조용하던 식당이 수학여행을 온 아이들로 인해 갑자기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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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메뉴.. 오징어가 인상적인데.. 혹시 대왕 오징어? 험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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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용평 스키장으로 향했다.
한때 한국의 알프스였으나 수도권 근교 스키장이 나오면서 내리막 길인듯..
사실 스키 인구가 줄었지.. 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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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키장 답게 쇼핑몰도 잘 되어 있다.
정작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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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끝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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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용품 파는 파는 곳도 있고.. 파리만 날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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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설비나 나올까 몰라.. 주말에는 몰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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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스위스 건축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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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가 인상적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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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켈라이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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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케이블카 타러 가자...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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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후 정상 도착 1458미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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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추움
근교 오솔길이 있는데 아직 추워서 엄두가 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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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비용이 아깝지만 너무 추워서 고물가 추러스(5000원) 사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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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 목장... 풍력 발전기가 눈 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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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스럽게 작은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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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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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 돌아가면 1.4k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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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언저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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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고함. 제법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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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나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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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체험실은 위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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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세탁하지 않은 카페트 만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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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지 바닥까지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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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 바닥은 아래로 해야 손물림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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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이게 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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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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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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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은 생각보다 가파르다. 올라가다 천국에 오르실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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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있는 나무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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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집인가? 나무 껍질로 만든 집.. 너무 추워서 실속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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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이 넘어가지 못하게 담장을 세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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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파는 매점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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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네이버에서 사면 싸다.(당일 예약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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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관령 휴양림에 입성..
첫날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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