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놀자/도시 이야기, 밥 이야기

2023.10.01 추석연휴 + 과천동물원 + 탕후루

자격증 홀릭 2023. 10. 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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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통 나리께서 징검다리를 붙어 장기 휴가를 가지가 되었다. 그래 노동 강도 쎈 나라니까 좀 쉴때 쉬자..

추석을 지내고 마눌님(하우스 키퍼)이 집에만 딩굴거리지 말고 나가라고 해서 근처 동물원에 갔다.

차 가지고 갔다고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지하철로 이동했다. 3 정거장이니..

동물원은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에 13000원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딸내미가 리프트를 타고 가잔다..

벌써 불행의 기운에.... 잽싸게 인터넷 검색해서 45000원 아껴둔 네이버 포인트를 소비했다.

 

한 두번 온 것이 아니라서 이번에는 아이에게 코스를 정해보라고 했다.

뱀... 도마뱀 키운다고 가져와서 도망갔는데 못 찾았다.

어디에서든 잘 살아 있기를...

말로만 듣던 구렁이

생각보다는 작다. 보아뱀 정도 기대했는데 동화책이 과장된 것같다.

 

 

원숭이가 종류가 다르구나.. 몇번을 봐도 새롭다...

치타와 표범.. 그게 그거인듯.. 치타보다 표범이 맘에 드네..

멀리서 치타 군을 촬영했다.

팔자 늘어지 라이언.. 좁은 우리에서 불쌍하다..

흰 오릭스라는데.. 염소 같기도 하고..

하마.. 한입 잡히면 끝장 날듯

설명 좋고

조그만 하마라서 새끼인줄 알았는데....

다른 종이네

 

 

이놈이 진짜 하마.. 아니 피그미 하마

 

 

미어캣..

 

 

어린이 미어캣

요즘 대세 탕후루.. 사달라고 해서 거금 5500원이나 주고 샀다.

먹은 다음 '내 스타일이 아니네'

 

 

기린 군...

.

한 바퀴 돌고

플라밍고가 불꽃이라는 뜻이 있었네...

 

항상 저렴하게 놀 수 있는 동물원...

 

아.. 리프트 타지 마세요. 직원들 존나 불친절하고 사람이 많아서 줄서고.. 차라리 그 시간에 걷는게 더 빠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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