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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뿐만 아니라 이태원, 철원 등 ~원으로 끝나는 곳은 공공 숙소라고 보면 된다.
전통적으로 농경 민족은 떠돌아 다니는 사람을 경계한다. 따라서 숙박업이 제대로 활성화하기 힘든데 공공기관의 경우 지방 관리를 내려보니기 위해 중간 중간 숙박업소를 제공할 수 밖에 없다.
인덕원도 과천, 의왕, 수원 등 다양한 곳으로 분기하기 좋은 장소라 조선시대 이전부터 숙박업소가 많았다.
숙박업소에는 유흥업소도 포함해서 인지 인덕원도 유흥업소를 쉽게 볼 수 있고 고추 잠자리도 쉽게 볼 수 있다.
큰길에서 한 블럭만 들어가면 무수한 마사지, 모텔, 북창동 스타일의 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자 본론인데... 인덕원역에서 종종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식사하고 술마실 곳 하나는 알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어서...(사실 인천 친구가 알려준 추천장소이다.)
먼저 점심 먹을 곳. 에버그린이라는 돈가스 집이다. 삼대천왕에도 나온 곳이라는데 접대하는 경우에도 욕 먹을 정도는 아니다.
단점은 기다려야 하고(휴게실이 있긴 하지만 모양이 빠진다.) 5시 정도면 시마이한다. 늦게 만나면 기회가 없을 것이다.
그런 경우 근처 인덕원 성당이 있는데 국수집이 있다.
먹을만한 수준, 다양한 메뉴가 장점이다. 나름 맛집이다.
이번에는 치킨집... 옛날 방식의 통닭을 추구한다면 유성통닭이 있다.
다른 치킨집과 다르게 똥집을 튀겨준다.
여기에 곰탕집을 추가해야 하는데 사진이 없어서... 나중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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