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출장이 잡혔다. 남부 지역에 폭우가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반 열차는 운행이 중지되고... KTX도 지연에 저속 운행으로 원성이 많아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4시간 30분.. 그래도 한 두시간은 더 지연되리라.. 각오하고. 예상 시간은 예상 시간일뿐... 기대하지는 말자... 그런데 씨바 날씨가 너무 좋다. 2시간을 달리니 구미를 지나고 있었고... 휴게실에서 물 버리고... 여전히 날씨는 좋고 도착지에서 휴게실에서 사치를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