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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놀자/도시 이야기, 밥 이야기 57

서울역 쇠부랄스 빌딩 지하, 본죽+본도시락

세브란스 빌딩 지하..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가장 줄이 적은 곳으로 이동했다. 휘리릭 메뉴판을 스캔한 결과 빨리 나오는 음식으로.. 비빔밥.. 10000냥.. 아뿔싸.. 본비빔밥은 비벼져서 나옵니다... 가 아니라 생각이 없이 비비다 보니 사진 촬영을 못했다. 단기 기억상실증이 따로 없네. ​ 비빔밥은 건겅하고 맛 있었고.. 미역국.. 좀 아쉽고,, 반찬은 더 아쉽네.. 가격을 생각하면 좀 섭섭할 수도... 서울역 지하니까.. 이해되기도 하고... 아무튼 So So (아.. 바쁜 와중에도 서빙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서울역, 쇠부랄스 빌딩 지하, 킹콩 부대찌게

12시 넘어서 순대를 채울 거리를 찾다가 간 부대찌게.. 늦게 가서인지 한산한 편이다. 밥과 라면은 무한 리필.. 이것도 따박따박 천원씩 받는 곳도 있는데.. 무한리필이라니.. 여기가 리필 공간인가 보다. 아직 라면이 많이 남아있다. 하긴 라면 그거 얼마나 하겠어.. 가장 저렴한 9000원으로 주문했는데 4인분 치고는 내용물이 좀 부실하다.-_- 기본 반찬은 좀 그렇다. 오뎅이라도 좀 주지.. 밥 양이 적어도 괜찬아. 우리에게는 라면이 있잖아.. 그리도 이거 저거 넣으니 먹을만 하게 되네... 이렇게 깨끗하게 먹어도 되나? 살인 메뚜기떼가 지나간 줄...

2022.11 서울역 근처 - 염천교 수제화거리

서울역에서 청파동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염천교라는 다리가 있다. 예쁘기는 한데 수영에 유리한 오리발이라 구두는 발이 아프다. 멋쟁이 들이나 신는 신발이지.. 가지런한 구두.. 서울이면 먼지가 많을텐데 광이 잘 났다. 이젠 저물어가는 산업이라 그런제 몇 컬레 없는 가게도 있고 중간 중간 휴업 중인 가게도 있다. 이제 수제화가 필요한 몇 안 남은 분야.. 댄스화.. 어지간 해서는 소화하기 힘든 부츠도 있다. 전문 장인도 있고.. 그러나 명품이 아니면 장인도 빛을 바랜다. 또 휴업 또 가지런한 구두들.,, 늦은 가을이라 노란 은행잎이 가득하다. 내복 입은 구두들.. 유리 안으로 롱부츠가 보인다. 발맞춤 전문점 어느 덧 마지막 가게.. 제 남은 인생도 리폼이 될까요? ​ 내 인생은 반품도, 환불도 안된단다.

2022.11 오래된 설렁탕집, 청파동 중림장 설렁탕

평소 눈탱이만 하다가 드디어 들어간 오래된 설렁탕집 특을 먹겠냐고 물어보더라.. 그냥 설렁탕.. 차이는 그냥 설렁탕은 밥이 말아 나오고, 특 설렁탕은 별도로 나오고.. 반찬은 김치, 깍두기 파는 무한 리필.. 이건 존나 존네 할머니 냄새 같은 좀 꿈꿈한 냄새가 나는 설렁탕 먹기 싫은 정도는 아니고 ^^ ​ 맛에서도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나는 설렁탕 ​ * 사진 찍는 걸 깜밖해서 일부 사진은 다른 블로그에서 무단으로 복사해 왔다. 이해해 주시길...

2022.11 서울역, 서울로7017

청파동에 가야 하는데 서울역 앞에서 내렸다. 어느 공무원이 예전 고가도로를 철거하지 않고 사람들의 보행로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not bad) 서울역 버스 정류장에서 다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덕분에 편하게 올라왔네. 일단 만리동쪽으로 가자 중간에 카페도 보이고 애들이 좋아하는 방방이(?)도 있다. 2개씩이나.. 그런데 애들이 없다 뒤돌아 보니 대우빌딩이 보인다. (대우빌딩? 도대체 언제적 사람이야? 구한말?) 도로 중간에 구녁에 유리를 박았서 아래가 보이네. 한번 더.. 아래 보도에 유형이 나와있다. 중간 중간 안전요원(보안관)들이 쉬는 부스가 있다. 다리 중간을 건너는 서울역 지붕이 보인다. 도심에서 소나무도 보이고 오리도... 오리 모형도 보인다. 아욱과로 가보자 이름 모를 부스도 ..

2022.10.31 안양 농수산물시장 호남 회집

10월의 마지막 날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가족이 있다. 우리집이 그런 집 중 하나인데 부모님을 모시고 농수산물 시장 위에 있는 횟집으로 갔다.​ 기본 반찬.. 나오자마자 순삭 멍게가 나왔다. (+2만) 우럭이 나왔다. 대짜.. 연어도 서비스로 좀 있다. 낙지도 나왔다. 제대로 나온 듯(3만원) 그런데 서비스로 멍게가 또 나왔다. 그럴 줄 알았으면 시키지 않았을텐데... 낙지 머리도 나왔습니다. 전어 무침도 왔다. 참고로 전어 구이는 가시가 많고 맛이 없는 경험이 있어서... 고등어도 순삭.. 7500원짜리.. 좀 짜다. ​ 싼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웠다. 옆에서 대게도 먹고.. 시끄러웠음

2022.10 안양 제6회 신바람 축제

동생이 7시부터 수변 공원에서 축제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 나갔다. 무대 비슷한 것이 보인다. 이미 1부가 시작되고 있었다. 1부는 지역 주민 출신의 가수나 연주자가 출연하고 있으면 안양 시청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었다. 색소폰 연주자의 연주... 이런 건 들어 줘야지.. 중간 중간 무대 점검하고... 2부는 초대 가수들의 무대이다. MC도 개그맨 출신으로 변경된다. 첫 번째는 3인조 밴드 아.. 키보드가 안 보인다. 기타하고 보컬만 보인다. 옆 마누라는 자기도 빡시게 꾸미면 못지 않다고 한다. 연주 한번 들어보자 한 곡 더 3곡이 국룰이다. 이번엔 소프라노... 뮤지컬을 부르기는 했는데 잘 모름 3번째는 색소폰 가수.,릴리 킴 노래도 하고 색소폰도 불고... 4번째는 원로 가수...너랑나랑..혼성 듀오라..

2022.10 안양 동편마을 축제

코로나가 끝물이라고 생각하는지 늦을새라 축제를 한다. 스케이트 강습 후에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오다 보니 생각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다. 코로나 이전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날씨가 좋아서 멀리 갔나 보다. (아니면 서울 시청 시위에 나갔거나..) 바닥을 보니 행사장 위치를 알려주는 화살표가 눈이 띄인다. 아.. 동영상 편집이 안되네... 길 옆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 길 옆으로 쭈욱 있다. 작은 무대가 있고 성악가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뒤로 부스가 있었는데 인기 있는 부스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전통놀이 부스도 있고... 캠페인도 있다. 특이했던 캘리그래피... 노는 것도 줄을 서야 한다. 내려오는 도로변에도 부스가 있었고.. 무명가수 무대로 있다...^^ 춤도 추시고...^^ 지난 행사와 비교해보면 유..

서울역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지하, 소담비빔국수

요즘 식당 음식 가격 높은거 말하면 입 아프고, 거기에 강남이나 서울역은 가격도 사악하다. 이번 주 신세질 곳이 서울역 근처인데 멀리 가지 말고 지하 식당으로 가보자. 부대찌게 집도 있고 중국집도 있고... 그 중 비빔국수집 가게는 미니미니.. 국수만 파는 곳이 아니다. 칼국수도 팔고 육개장도 판다. 나는 어묵국수를 시도해보았다. 진한 어묵 맛을 기대했건만 고급 어묵 몇 개 던져진게 다일뿐... 차라리 비빔국수를 먹을껄... 장점... 육수 셀프 무한대.. 공짜 치고는 괜찮음. 근데 좀 매워서 아이들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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