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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놀자 163

종목 vs 지수, 그리고 중국

미국과 같은 선진국의 주식을 사는 경우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고, 중국과 같이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의 경우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간 국가나 지배구조가 튼튼하고,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 경우 몇몇의 기업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고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성공하시고 하고 투자하기도 하기 때문에 편차가 많고 배당 적고 실패가 많기 때문에 떡잎을 보고 될 성 싶은 기업에 선택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선진국은 지수 투자 신흥국은 종목 투자 국내 기업의 경우 유사한 업종이라도 기업마다 편차도 많고, 임플란트 회사와 같이 취약한 지배구조 때문에 지수보다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한다. 어느 애널리스트가 중국에 관..

투자의 3요소 : 자산 배분, 매매 타이밍, 종목 선정

투자의 3요소는 자산 배분, 매매 타이밍, 종목 선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 배분으로 크게 정적 자산 배분, 동적 자산 배분으로 나누어진다. (동적 자산 배분은 매매 타이밍으로 볼 수 있다.) 자산은 크게 현금,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금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정 시기마다 변동성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 몰빵하는 것보다는 각각 자산을 모두 포함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런 자산에는 1) 향후 가치가 상승해야 하며, 2) 상관계수가 낮아야 한다. 그래서 주식과 부동산은 상관계수가 높고, 원자재와 주식도 상관계수가 높기 때문에 굳이 함께 할 필요는 없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경제가 성장하기 때문에 기업 활동도 활발해지고 주식 가격도 ..

유/무료 투자 분석 도구

도구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유료 Portfolio Visualizer Monte Carlo Simulation Run Monte Carlo simulations for the specified portfolio based on historical or forecasted returns to test long term expected portfolio growth and survival, and the capability to meet financial goals and liabilities. Monte Carlo Simul www.portfoliovisualizer.com https://allocatesmartly.com/ 유료 Allocate Smartly ..

이기려고 하지 말고, 지지 않는 싸움을 해야 한다.

자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위험은 피할 수 없는 요소지만 높은 수익을 지향하다보면 그 만큼 손실도 커지는 것이다. 출처 : https://smrrla1006.tistory.com/149 주식이나 증권에서는 MDD라고 표현하는데 최대 금액에서 최소 금액의 차이로 최악의 경우 얼마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얼마나 손실을 감내할 것인지를 예상할 수 있다. 이상적인 지표로 MDD 15%, 복리 10~15% 정도라고 하는데.. 그만큼 부지런해야 겠죠.. 누구나 믿어 의심하지 않는 S&P500도 MDD가 50%가 넘는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성과가 미래까지 이어지리라고 신뢰할 수는 없다. 자산관리에서의 가장 중요한 원칙..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지만 작은 부자는 스스로 만든다.

누구나 안정된 수입을 가지고 노후를 보내는 것이 희망일 것이다. 감리사 강의를 많이 하다보면 노년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혼자서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그렇게 내는 수익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 돈이 돈을 벌거나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서 일을 하지 않는 이상은 혼자서 노력해서 버는 수익은 한계가 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지만 작은 부자는 스스로 만든다. 중국 속담인데 거부가 되는 것은 하늘이 주는 기회가 있어야 하지만 남에게 아쉬운 소리하지 않는 소소한 부자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동안 노력을 해 왔지만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다.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굴리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은 서로 다른 것이다. 돈을 벌고 모으는..

뱀주사위 게임

뱀과 사다리는 2명 혹은 그 이상이 하는 보드 게임으로 8x8, 10x10, 12x12칸짜리 판이 많이 사용된다. 영국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비슷한 버전에는 도랑과 사다리가 있다. 이 놀이가 발원된 곳은 인도로, 바이쿤타팔리라는 이름이었다. 위키백과 딸래미랑 하려고 출력했는데 너무 올드한지 재미없어 하더군요...ㅠㅠ 지금보니 교훈적인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시 이데올로기나 프로파간다도 엿 볼 수 있습니다. 간첩 신고가 인생역전이군요... 컬러 프린터로 열심히 인쇄해서 코팅지까지 붙여서 만들었는데... 아뿔사 주사위가 없네.. 부랴부랴 종이 박스로 만들었는데.. 어찌나 빈티가 나던지... ㅠㅠ 이게 오리지널이라고 하네요 출처 : 구글 ​ 뱀 ​ 뱀(蛇) 또는 스네이크(영어: Snake)은 뱀아목에 속..

30년만의 광주 방문 3 = 구 터미널 + 양동시장 - 통닭

남은 3일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 광주 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자 문자를 받았다. 수도권은 너무 많아서 이제 오지도 않는 문자다... 아직 청정지역인가 보군 안 그래도 오늘 오후에는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으로 나와야 할텐데... 가만 예전 구 터미널이 어디였지? 아... 롯데 백화점과 광주은행 본점이 그 자리였네.. 그럼 근처에 흔적이 있겠지.. 주변을 배회하다 보니 어렵지 않게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지하도... 기억이 아련하다. 벌써 30년 전이다. 그동안 광주 올 일은 있었어도 기차나 새로운 터미널로 가서 한동안 잊고 살았다. 오월길.. 여기서도 많이 죽었다고 한다. 광주는 전체가 5.18 문화재인 것같다. 어디에 가든 흔적을 볼 수 있다. 그 동안 어떻게 숨죽이..

30년만의 광주 방문 2 = 유생촌 + 상추튀김

더보기 예전 도청을 지나면 충장로가 보인다. 이젠 도청도 아니고 시청도 아니란다. (전남도청은 무안으로 가고, 광주시청은 상무로 가고.. 그러니 상권이 죽을 수 밖에...)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충장로는 명동 + 종로 + 대학로 + 홍대 + 신사동 + 가로수길 + 강남.인 곳이다. 좀 논다 싶을 껄렁이들이 모이는 곳, 쇼핑이나 옷 좀 사려면 소똥에 똥파리들이 모이듯 모이는 장소다. 길을 잘 못 들어서 인지 횡단보도는 안보이고 고관철과 도가니에 무리가 가는 지하도로 들어갔다. 아 그렇지 지하도가 유명했지... 씨바 이렇게 길이 좁았나? 예전에는 꽤 넓은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달구지 하나 지나기도 힘들겠다. 지금 보니 명동 거리 못지 않네.. 씨바 명동 칼국수만 있으면 명동 왔다고 해도 믿..

30년만의 광주 방문 1 = 금남전자상가 + 예술의 거리 + 학원가 + 전일빌딩

2021년 12월... 코로나가 한참일때 아주 오랜만에 광주에 갔다. (왔다라고 해야 하나?) 금남전자상가... 서울로 치면 세운상가와 같은 곳이다. 나름 첨단을 걸었던 장소 어린 시절 라디오 키트 사러 왔었던 곳이다. 구 터미널 근처라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동생이랑 왔었던 기억이 난다.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듯 건물 외벽을 봐도 오래된 티가 팍팍난다. 서비스센터가 시원치 않을 무렵 활성되었지만 체계적인 서비스 센터가 도입된 지금... 거의 설 자리를 잃었다. 바로 옆에 너때 백화점과 광주은행 본점이 존재한다. 여기에 롯데 백화점이 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광주은행 19층에서 바라본 거리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저기 멀리 광주역이 안 보인다. 걸어서 가다보면 예술의 거리가 나온다. 어딘지 ..

월출산, 승마바지, 소라빵

이번 추석에 감사하게도 파바 상품권을 보내준 고마운 이웃이 있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주린 배를 움켜쥐고 파바에 가서 이것 저것 빵을 담는데 한쪽 구석에서 다소 곶이 않아 있는 소라빵 하나를 발견하였다. ​ 고등어때인가 소라빵을 처음 보고 어떻게 초코를 넣었는지 신기했었는데 오랜만이다 싶었다. 초코를 담은 소라빵 어째 좀 예전에 먹던 빵보다 작은 것같기도 하고... 언제 처음으로 소라빵을 조우하였더라... ​ 아.. 생각났다. 목포에 고명하도고 저명한 빵집이 있었는데 코롬방 제과점에서 처음으로 처먹었었구나... 왜 목포에 갔었지? 내 서식지도 아닌데.. -_-? ㅎㅎ 유레카.. ​ 교회 친구들과 자주 월출산에 자주 갔었다. 고등어2년차인가 무슨 바람이 불어 겨울 산행을 갔었다. 원래 '악'자가 들어간 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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